태성에스엔이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태성에스엔이와 EOS사가 적층제조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적층제조 특화기술의 소프트웨어분야와 하드웨어분야의 협력을 통해 ▲ 품질관리(QC) 시스템 강화 ▲적층제조 전문인력 양성 ▲기술력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국내외 적층제조 시장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태성에스엔이 적층제조센터 CAE 아카데미는 EOS Additive Minds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국내 최고의 적층제조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성에스엔이는 34년 업력의 CAE 전문기업으로 맞춤형 종합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적층제조센터를 설립하여 EfAM(Engineering for AM) beyond DfAM(Design for AM), Simulation Driven Design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적층제조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CAE 아카데미는 우수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 태성에스엔이 적층제조센터 금속 3D 프린팅 전문 장비 EOS GmbH M290 (출처 : 태성에스엔이)
EOS는 1989년 독일에서 산업용 3D 프린터 개발 및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Powder Bed Fusion 방식의 금속 및 폴리머 3D 프린터 분야의 World Leading Company로서 적층제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제품 제작에서 대형 부품 양산까지 가능한 산업용 3D 프린터와 소재, 검증된 프로세스 파라미터 등 적층제조 도입을 위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나아가 글로벌 서비스 및 Additive Minds 컨설팅 팀의 기술 전문성을 통해 성공적인 적층제조 구현을 위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EOS의 아시아 퍼시픽 총괄 Terrence Oh 부사장은 "적층제조에 대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본 업무협약을 통해 EOS는 아시아, 태평양 적층제조 프린팅 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적층제조 기술력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성에스엔이 심진욱 대표이사는 "태성에스엔이의 적층제조 기술이 방산, 항공우주, 자동차 등 대표적인 제조기업들과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자리잡아 가고 있는 상황에서 양사의 기술 융합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